경관조명<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 대표 도심 생태하천인 해반천 야경이 더 풍성해졌다.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별빛따라 걷는 해반천 둘레길’을 주제로 해반천 화정교~관찰교 사이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탑마트 삼계점에서 한일유엔아이아파트 사이 360m 구간에 형성된 식당가의 해반천쪽 목재데크에 LED 투광등 81개를 설치해 목재데크 길과 천변 산책로를 은은하게 비추도록 했다.

특히 구간 시작과 끝, 중간 3개 지점 해반천 산책로 바닥에 예쁜 꽃그림과 희망 메시지를 비추는 고보(바닥)조명을 설치해 야간 산책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목재데크 길 아래 법면에 식재된 장미 가지가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실시해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김진국 북부동장은 “북부동주민자치위원회 주민편익지원사업으로 해반천 경관조명을 보강했다”며 “예쁜 꽃그림과 희망 메시지로 환해진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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