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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경남뉴스투데이) 매주 금·토요일 진행되고 있는 남해군 도시재생 문화공연 ‘남해가(歌)버스킹’이 8월 12∼13일 남해 전통시장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휴가철을 맞아 남해읍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활기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활력을 더하고자 12일 금요일 공연은 오후 5시부터 남해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인 김수찬 색소폰 연주자를 비롯해 3인조 혼성그룹 다온나 밴드, 통기타 라이브 가수 정수연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3일 토요일 공연은 종전과 같이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무대에서 오후7시에 열린다. 싸이 모창가수로 유명한 싸군과 남녀혼성그룹 비스타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김윤성 연주가의 전자바이올린 연주도 즐길 수 있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주 버스킹은 다양한 세대를 아울러 온가족이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며 도시재생 문화공연으로 조금이나마 거리에 활기가 더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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