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맞춤형 봉사활동<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이)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조립식 선반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등 주거 내부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평면에 거주 중인 김 어르신의 집에는 수납장과 선반이 부족하여 옷가지와 이불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조립식 선반을 구입 및 제작하여 전달했으며,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등 내부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김형이 위원장은 “집 안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많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봉 대평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행정적인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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