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고성군 민원봉사과는 민원인과 직접 대면하는 부서로써, 방문객이 많은 부서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민원봉사과에서는 군민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앞장섰다.

부서 내 전 직원은 매주 월요일 출근 전과 휴가 복귀 전 자가 진단키트로 검사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출근하도록 조치했으며, 책상·지문인식기·민원전용컴퓨터 등 민원인의 접촉이 많은 물품에 개인 창구별 자체 수시 소독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사무실 환기, 수시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상황을 대비해 업무대행자를 미리 지정하고 업무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업무 공백을 사전에 방지한다.

유정옥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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