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체결<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와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 가야대학교가 농촌의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부족 등 농촌인력 수급 불균형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김해시는 30일 NH농협 김해시지부에서 가야대학교 이상희총장,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 박삼재지부장,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이병관소장이 참석하여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야대학교는 유·무상으로 일손돕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홍보 모집하고 자원봉사시간 및 학점인정 등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는 자원 봉사 대학생에 대한 상해보험, 차량, 식대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필요한 경비 및 대학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김해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대학생 유상인력 매칭 및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이병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에게도 농업활동을 통해 농촌의 문화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농촌일손돕기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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