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부터 초강력 태풍 제14호 난마돌의 영향으로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과 많은 비, 월파가 예상되어 09시 부터 태풍 특보 해제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통영해경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행락객이 많은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저지대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 출항선박은 미리 피항을 유도하는 등 바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어업 종사자는 미리 안전한 항포구로 선박을 이동 시키고 계류색 보강 및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며, 주말 나들이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바다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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