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부산 벡스코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토우리영농조합법인, 함안군강소농협의회, 농업회사법인 경남파밍하우스 등 관내 8개 법인‧업체가 참가해 홍보·판촉 활동을 펼쳤다.

군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8개를 설치해 수박, 멜론,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청국장, 연·블루베리 가공품 등 가공식품류, 다육식물, 천연염색제품 등 30여 품목을 선보이고, 시식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남강과 낙동강변 사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나는 함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책자와 아라가야 역사를 가진 함안의 문화·관광 안내책자를 배부하며 지역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한 홍보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판매 촉진과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한편,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로 소비 저변층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한 판매촉진으로 농업인 소득안정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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