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고지 첫화면<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는 고지서 분실을 대비하고, 요금납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수도요금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상하수도요금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10월 정기분부터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전자 고지서로 상하수도요금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요금 알림 문자는 매월 12일부터 14일 사이에 발송될 예정이며, 이메일 고지서 신청 고객 외에는 종이고지서와 함께 발송된다.

당월 납부할 요금과 체납요금, 상하수도별 청구 명세, 사용기간, 사용량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1577-0600) 또는 온라인(지방상수도포털 water-pos.kwater.or.kr)으로 접수하거나 한국수자원공사 사천통합수도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1개의 휴대전화번호만 등록 가능하며, 수신번호 변경, 이사 등의 사유 발생 시에는 반드시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종이 고지서 분실, 수령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요금 부과 후 손쉽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수용가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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