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공실버주택(다시봄)<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이 11월 8일, 9일 이틀간 공공실버주택(다시봄)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실버주택은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47-3에 건설된 복지와 주거를 접목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주거공간으로, 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돼 지상 13층 연 면적 6,978.256㎡으로 2020년에 준공됐다.

현재, 공공실버주택 중 전용면적 36.66㎡(37형)은 40세대 모두 입주됐으며, 전용면적 20.63㎡(21형)은 58세대 중 57세대가 입주돼 있다.

공공실버주택(다시봄)은 입주를 대기하는 전 세대 대비 40%의 예비입주자가 있어야 하며, 이번에 모집할 예비입주자는 전용면적 20.63㎡(21형)의 2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류를 구비해 공공실버주택 1층 다시봄 입주민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하면 되고, 신청 후 자격요건을 검토해 입주 순위가 정해질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0월 26일 공고일 기준 △고성군 거주 △만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 △소득, 자산보유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며, 입주 자격 제한(불법 양도, 전대)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구비서류는 △공공실버주택 신청서 및 각종 신청서(방문해 작성 가능) △주민등록표 등본(배우자 분리 세대 시 배우자 주민등록표 등본)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각종 자격 증명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등) 각 1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실버주택 다시봄 입주민지원센터(055-953-99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영 건축개발과장은 “공공실버주택 21형은 예비입주자였던 6명이 입주하면서 이번에 신청하는 예비입주자들은 실제 입주까지 기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입주하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식당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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