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포스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11월 1일 오전 10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인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 올린다.

‘만보와 별별머리’는 전통 탈놀이를 소재로 만들어진 어린이를 한 연희극이다. 전통 탈놀이의 움직임, 소리, 재담에서 표현의 영감을 얻었으며,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이 등 전통 탈놀이에 등장하는 사자를 비롯한 친숙한 동물을 소재로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세상 모든 것이 제 모습을 갖추지 못했던 먼 옛날, 머리 없이 다리만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만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제 반쪽인 ‘머리’를 찾기 위해 ‘신장수’와 함께 유랑을 떠난 만보는 많은 머리들을 만나며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야기 속에서 만보와 머리들의 만남을 통해 ‘만남’의 소중함은 이라는 메시지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관람권 예매 및 문의는 20일부터 홈페이지(http://culture.uiryeong.go.kr)와 전화(055-570-4920) 예매할 수 있다. 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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