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드레서 포스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김연옥)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작품인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을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 3월 선정되어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충남 계룡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경기도 연천군 수레울아트홀, ㈜이엘프러스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들여 공동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작품내용은 우리나라 최초의 헤어디자이너인 개화기 실존인물인 오엽주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린 뮤지컬로 볼거리, 들을 거리가 가득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이며, 화려한 의상과 헤어 등이 연출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출연배우로는 주인공 역에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소냐가 분하여 열연을 펼치고, 상대역에 가수 은가은이 합류하며, 100분 동안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4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11월 4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11월 5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15,000원, 2층 10,000원이며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관내 문화소회계층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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