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청사.<사진제공=하동소방서>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 열리는 '2018년 화개장터 벚꽃축제' 기간 중 축제 전반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소소심 바로알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벚꽃축제 행사기간 중에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1대가 추가 배치되고, 또 수시로 축제장 순찰 및 안전지도를 통해 행사장 안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맞춤형 교육’을 올해의 주요추진업무로 설정한 하동소방서는 생활 안전의 기초가 되는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바로알기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소소심 교육과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호선 하동소방서장은 “하동 최대의 지역 축제인 만큼 안전한 행사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종사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에도 주력하겠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활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소방의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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