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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배달 소비 촉진 외식비 지원 이벤트 2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1~15) 중 5일 동안 진행하는 것으로 ‘먹깨비’ 주문 완료자 중 매일 100명씩 추첨해 1인당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같은 이벤트 진행으로 7일 동안에만 1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 5월 ‘먹깨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매출 24억원을 달성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내달 1일 오전 9시 ‘먹깨비’에서만 사용 가능한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을 10% 할인율로 추가 발행하고 포장할인, 리뷰작성이벤트, 주문왕BEST3, 금요일 선착순 할인이벤트도 연말까지 계속 이어간다.

또 시는 올해 남은 2개월간 가맹점 모집에 최대한 집중한다. 출시 당시 1,500여개소에서 꾸준히 늘어 현재 2,160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고 연말까지 2,500개소를 확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먹깨비’ 가맹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만 준비되면 먹깨비 누리집(홈페이지), 콜센터(1644-7817) 상담으로 입점이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은 가맹점에게 입점수수료, 월사용료, 광고료 없이 주문금액당 중개수수료 1.5%만 내면 되는 장점이 있고 소비자에게는 10% 할인 구매한 지역화폐(김해사랑상품권,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로 결제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이용과 가맹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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