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사진제공=고성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월남전참전자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정문용)는 월남전 파병 58주년을 기념해 월남전 참전 사진전을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경상남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사진전은 전투 중 피난민을 치료해주는 위생병, 전투에서 노획한 무기와 전사한 동료의 명복을 비는 군인의 사진 등 60점을 전시했으며, 도의회 청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전쟁의 폐해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문용 월남전참전자회 함안군지회장은 “월남전참전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월남전 참전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널리 선양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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