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찾아가는 마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찾아가는 마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주도적 마을 발전을 위해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5개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공동체가 원하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고성읍 무량마을은 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한 허브 재배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상품을 개발하고자 허브 재배 방법과 허브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보는 교육을, 회화면 자소마을은 건강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하이면 덕명‧두수마을과 동해면 내신마을의 경우는 마을미래설계 워크숍을 실시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오가는 등 이번 찾아가는 마을 맞춤형 교육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을 대부분은 내년 상반기 마을가꾸기사업을 포함한 마을만들기사업 신청을 통해 마을 발전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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