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견학<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의회는 지난 14일 해남군의회와 고흥군의회를 방문해 신청사 건립을 위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남해군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 및 설계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비교견학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먼저 방문한 해남군의회 청사에서는 주민편의 공간에 주목했으며, 해남읍성 복원 사례를 면밀하게 살폈다.

이어서 고흥군의회 청사에서는 신축 추진 당시 ‘아름다운 청사 만들기 운동’을 통해 군민이 청사신축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우수사례에 관한 설명을 듣고 기증된 식수 및 예술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참여한 설계업체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측과 청사 신축 시 반영할 점과 개선할 부분 등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기도 했다.

박진평 핵심전략추진단장은 “이번 의회청사 비교견학으로 확인한 우수한 사례는 적극 활용하여 군민에게 열린 의회청사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2021년 청사건립을 완료하고 해남읍성도 함께 복원 정비하였으며, 고흥군은 2018년 구 청사부지 인근의 택지개발지구에 군청사를 이전 신축한 바 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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