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2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24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 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11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79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34,823명입니다.

치료 중 환자는 5,730명이며, 전일 신규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370명입니다.

* 11. 24.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전국) 59,089명 (경상남도) 3,351명

* 지난주 대비 창원시 신규 확진자 수 27% 증가 (11.16. 849명→11.23. 1,079명)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관내 거주자 1,030(95.5%), 타지역 거주자 49명(4.5%), 해외입국자 0명(0.0%)이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55명(23.6%), 19세 이하 175명(16.2%), 20~59세가 649명(60.2%) 입니다.

□ 코로나 19 예방접종 현황

전체 인구의 86.0%가 1차 접종을, 85.1%가 2차 접종을, 62.7%가 3차 접종을, 12.9%가 4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12~17세 청소년의 62.8%가 2차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의 72.7%가, 60세 이상 고령자의 87.5%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 동절기 추가접종 접종간격 단축 및 3·4차접종 중단

오늘(24일)부터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 간격이 이전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됩니다.

이는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분석 결과와 변이주 증가상황,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

* 미국 2개월, 일본·호주·영국·유럽연합 3개월 등

오늘부터는 마지막 접종이 2·3·4차 중 어떤 접종이든 상관없이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절기 추가접종 이후 제한적으로 유지하고 있던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을 활용한 3·4차접종이 12월 17일부터 중단됩니다.

* 3·4차 접종 신규 사전예약은 11월 28일(월)부터 중단

현재 우선 권고하고 있는 2가백신의 공급이 충분하고, 겨울철 유행이 시작된 상황에서 접종유형을 단일화하여 국민들의 혼선을 줄여 효과가 더욱 높은 2가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 2가 백신은 기존 단가백신보다 중화항체가 2~5배 상승

이에, 3·4차접종 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 중단에 관한 개별 문자 안내를 실시하고,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으로의 변경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 11월 3주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11월 3주(11.13.~11.19.) 전국 코로나 19 주간 확진자 수는 367,059명으로 전주 대비 6.6% 증가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첫 감염자가 평균적으로 감염시킬 수 있는 2차 감염자 수를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1.10로 전주와 동일했으며, 5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며 감염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 3주 일 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399명으로 전주 대비 14.3% 증가하였으며, 일 평균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전주 대비 41.8% 증가하였습니다.

11월 3주 일 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65명(91.4%) 일 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0명(94.3%)으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대다수가 60세 이상 연령층이었습니다.

11월 3주 주간 위험도는 4주 연속 방역 지표 전반이 상승하고 있고 중환자실 의료역량 대비 60세 이상 발생 비율의 증가세를 고려하여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유지되었습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전국 일 평균 위중증 환자 수 와 사망자 수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 예방 뿐만 아니라 감염 시 중증화 및 사망 등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률이 많은 낮은 상황에서 감염취약시설 등에서의 감염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이용·종사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완료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접종 간격이 4개월에서 3개월로 줄어들어 접종이 가능한 대상자가 더욱 많아진 만큼 동절기 예방접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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