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김부영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영산면은 지난 29일 영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산면은 창녕군에서 여섯 번째로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한다. 제1기 주민자치회는 23명의 위원이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참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날 선출된 조명구 위원장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주민자치”라며 “오늘 이 자리가 영산면의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준 면장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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