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1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13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 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12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09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4,627명입니다.

치료 중 환자는 7,996명이며, 전일 신규 사망자는 1명, 누적 사망자는 392명입니다.

* 12. 13.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전국) 86,852명 (경상남도) 5,304명

* 지난주 대비 창원시 신규 확진자 수 25% 증가 (12.5. 1,693명→12.12. 2,109명)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관내 거주자 2,030명(96.3%), 타지역 거주자 79명(3.7%), 해외입국자 0명(0.0%)이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75명(22.5%), 19세 이하 338명(18.4%), 20~59세가 1,246명(59.1%) 입니다.

□ 동절기 코로나 19 예방접종 현황

창원시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전체 796,903명 중 7.4%(58,989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60세 이상 연령층 접종률은 18.5%(44,483명),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39.5%**(5,830명)입니다.

*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 시설 입퇴소에 따른 접종 대상 인원 변경으로 접종률 변동 가능

전국 기준 동절기 예방접종률은 대상자 전체 9.9% 60세 이상 25.4%, 감염취약시설 39.6%으로 전국 접종률과 비교하여 창원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이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9월 중순에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이후 세 달 만에 창원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나타내며 한동안 정체하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고위험군의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조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군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며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 시는 집중 접종기간 동안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여 고위험군 접종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창원보건소에서는 읍·면 지역의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 방문 접종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추진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 편의를 위해 경로당, 노인단체 등에서 예방접종 신청 시 다음와 같이 교통 편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에 활용되는 2가 백신은 기존 단가백신에 비해 1.56~2.6배 더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율 또한 기존 백신보다 더 낮고, 신고된 이상반응은 대부분 주사 부위 통증 등 경증으로 알려졌습니다.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거나 mRNA 접종을 원하지 않는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유전자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유행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 동절기 추가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속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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