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 산사태정보시스템 등록,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등 8개 항목을 면밀히 심사했다.

함안군은 그동안 선제적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우리 지역 산사태 예방·대응 안내지도 제작 및 배부와 산사태 대피장소를 알려주는 대피소 표지판을 48개소에 부착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3년 산림유역관리사업 공모에 대상지 선정과 산림청 주관 2022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군수는 “산사태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그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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