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딸기공선출하회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은 산청군농협딸기공선출하회(회장 이병균)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딸기공선출하회 회원들은 지난 1년간 딸기 공동선별 등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일반기탁금은 긴급지원사업 등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총해 다시 산청군 대상자에게 배분된다.

이 회장은 “산청군이 자랑하는 딸기로 받은 도움을 산청군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산청군 발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딸기공선출하회는 2018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한파를 맞아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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