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전국 치유농업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우수사례 공유

치유농업사업 종합평가회<사진제공=경남도농기원>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우리 도(道)의 치유농업 확산과 업무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2년 경남도 치유농업사업 종합평가회를 도내 치유농업업무 담당자 30명이 한자리에 함께 모여 27일 함안군 소재 치유농장에서 개최 했다.

평가회는 2022년 치유농업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추진사례와 개선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 되었으며 평가회에서 논의된 개선사항을 2023년도 시범사업에 반영하고 보완하여 성공적인 경남의 치유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유농업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연계 방안’에 대해서 김연홍(오송도시농업지원센터) 대표의 특강과 치유농장의 성공사례를 함안군 대표 치유농장인 동동바구 정경숙 대표가 발표하였다. 특히 2022년도 전국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를 수상한 진주시(물사랑교육농장)의 사례도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한 것 높였다.

한편 2022년도 치유농업 확산 프로그램 개발 시범사업을 통한 참여자들의 치유농업의 효과측정 결과 참여자 스트레스가 18.3%, 주관적 기억감퇴율이 25% 감소, 발달장애인의 정서발달은 5% 증가 등의 결과로 긍적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건강과 치유에 대한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에 따라 금년도 평가회 결과를 보완하여 2023년도에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어 추진하는 치유농업 팜핑장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경남형 특화 치유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통한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광역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하여 치유농업의 가치와 효과를 폭넓게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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