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특성검사를 실시한다.<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적‧신체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동군보건소와 연계해 ‘2018 학교 밖 청소년 국가 건강검진 및 청소년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국가 건강검진’은 정기검진 시기를 놓친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은 건강상태가 취약한 경우에 한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와 중복되지 않을 시 검진이 가능하다.

3년을 주기로 시행되는 건강검진은 건강 상담 및 진찰,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17개 항목의 기본검진과 감염성 질환 및 산부인과 등 4개 항목의 추가검진으로 이뤄지며, 검진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국가가 지원한다.

또한 ‘정서‧행동 특성검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연간 운영되며,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또 진로·진학 지도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 외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884-3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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