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2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

농업기술센터 전경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2023년 시설채소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희망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 14개 사업에 대해 4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예시설 현대화 및 환경개선을 통하여 시설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품질 신선채소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시설하우스 보완을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전기난방기 설치, 난방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 절감시설, 시설하우스의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토양소독제 지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수정벌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 “신선농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원예산업 고도화를 통해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영농을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주로서,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및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채소화훼팀(749-5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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