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배관 연결 전과 후<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평거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적극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상자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담당공무원과의 대면을 회피했으나, 수시로 안부를 묻는 노력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상담에 응했다. 눈이 불편하여 실내에서도 선글라스를 껴야할 정도로 눈이 불편했으며, 전등이 켜지지 않고 가스 배관이 연결되지 않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평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가스 배관과 가스통 설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부족한 사업비는 사업을 시행한 인사동 소재 동아가스 설비공사 김태성 대표가 대상자의 딱한 사정을 알고 가스비와 가스통을 지원했다. 또한 평거동행정복지센터는 추가로 밥솥을 지원해 A씨가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수급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진주시가 올해 8개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만들어 복지인력이 배로 충원되면서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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