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헌 의원이 10일, 용마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 의원(국민의힘, 창원 9)이 10일, 용마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창원특례시의회 홍용채 의원과 창원교육지원청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부모 설문과 어린이학생회에서 요구한 노후 사물함, 책·걸상 교체와 학교급식 모니터링 시 발견된 조리장 바닥 안전문제 해결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용마초는 화장실 온수 문제, 방송시설 보수, 학교 텃밭 마련 등 2022학년도 학교예산을 충분히 활용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학생 324명이 사용할 사물함, 책ㆍ걸상 구입과 급식소 바닥 교체 공사를 위한 예산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규헌 의원은 “전입생이 왔을 때 여분의 책ㆍ걸상 확보가 어렵고, 노후화로 안전사고에 노출되어있으며, 사물함이 작고 낡아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아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추가운영 예산에 반영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 .”을 참석한 교육청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바닥 개선 공사 이전에 발생할 수 있는 급식소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설치하는 등의 임시 조치를 해줄 것”을 학교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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