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11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11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 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1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29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93,850명입니다.

치료 중 환자는 6,924명이며, 전일 신규 사망자는 2명60세 이상 2명, 누적 사망자는 435명입니다.

* 1. 11.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전국) 54,343명 (경상남도) 3,798명

* 지난주 대비 창원시 신규 확진자 수 31% 감소 (1.3. 1,647명→1.10. 1,129명)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관내 거주자 1,046명(92.7%), 타지역 거주자 83명(7.3%), 해외입국자 0명(0.0%)이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65명(23.5%), 20~59세가 707명(62.6%), 19세 이하 157명(13.9%)입니다.

□ 동절기 코로나 19 예방접종 현황

창원시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전체 839,845명 중 10.5%(88,24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60세 이상 연령층 접종률은 24.9%(63,629명),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56.3%**(대상자 14,269명/접종자 8,036명)입니다.

*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 시설 입퇴소에 따른 접종 대상자 인원 변경으로 접종률 변동 가능

전국 기준 동절기 예방접종률은 대상자 전체 14.2% 60세 이상 32.9%, 감염취약시설 57.9%으로 전국 접종률과 비교하여 창원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이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미국에서의 XBB.1.5. 변이 확산과 중국 확진자 증가에 따른 또 다른 신규 변이 발생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출현하면서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는 BA.5 계통(52.5%), BN.1 계통(32.4%)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해외입국 확진자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BF.7 계통 변이가 15.3% 검출되고 있고 특히, 중국발 단기체류자 확진자에서 BF.7 계통이 51.6%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발 신규 변이 유입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내에서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는 BN.1.과 향후 국내 확산이 우려되는 신규 변이 바이러스 특성을 추가 분석하고, 중국 등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변이감시를 통해 신규 변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동절기 추가접종에서 활용되고 있는 2가백신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고 있는 BA.5 변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백신이 포함되어 더욱 효과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이용·종사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는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지막 접종 후 3개월(90일)이 지난 경우 효과성과 안정성이 높은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존백신 대비 2가백신 효과성·안정성 비교 】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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