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고성군 드림스타트 사업계획·운영 홍보<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 드림스타트가 오는 2월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각종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07년 16개 지자체에서 ‘희망스타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2015년 전국 229개 지자체로 확장됐다.

총괄은 보건복지부에서 하며, 아동권리보장원과 시·도 지원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에서 드림스타트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3년마다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지역에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미흡 지역에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해 서비스 균질화에 노력하고 있다.

고성군은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과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2주간 가정방문을 통해 128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에도 수시로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2023년에는 4개 분야에서 40개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며,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드림스타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드림스타트(055-670-5833~7)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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