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 61대 경남도4-H연합회장 이취임식<사진제공=경남도농기원>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1일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경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60‧61대 경상남도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2년 간 4-H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기명 전임회장(하동, 30세) 및 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시작으로 신임 회장단의 선서, 소감발표 및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4-H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에는 회장 정승민(산청, 34세), 남부회장 정은규(하동, 30세), 여부회장 이초롱(함안, 28세), 감사 박도현(밀양, 30세), 안시내(의령, 28세) 회원이 선출되어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정승민 신임회장은 2017년 산청군4-H연합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9년 산청군4-H연합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사무부장을 역임하고, 2021년 경상남도4-H연합회 감사를 거쳐 2023년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지역사회 리더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정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민이 행복해야 건강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건강한 농산물이 소비자, 국민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에 4-H가 앞장서 행복한 경남 청년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4-H회는 1961년 경남4-H구락부 연합회로 발족하여 현재 5,86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단체로 경진대회, 야영교육, 리더십배양 교육 등 다양한 현장교육과 지덕노체 실천 과제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