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경영안정자금 700억원에 이어, 지난 6일부터 시설자금과 기술창업자금 접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설자금은 100억원으로 김해시에 사업장을 두고 매출실적이 3개월 이상 있는 업체 중 김해시에 있는 사업장에 투자계획이 있는 공장 등록된 중소제조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신청 가능하고 이차보전율은 2%p이며 우대기업에 해당할 경우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면 0.5%p 추가 지원된다. 우대기업은 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 2년 미만 기업, 김해형 강소기업, 김해무역인상 수상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상담한 후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술창업자금 역시 100억원으로 주사업장 및 제조시설이 모두 김해시에 소재한 기술창업기업 중 예비창업기업,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 창업 후 7년 이내 특허권 보유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신청가능하고 이차보전율은 2%p이다. 신청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절차를 거쳐 기술력 검증 후 융자 추천 금액 만큼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4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200억원이 늘어난 1,6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200억원이 늘어난 1,600억원으로 확대한 만큼 많은 기업이 지원받기를 바란다”며 “관내 기업들이 금리부담을 줄여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청 기업혁신과(330-3445), 기술창업자금은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330-2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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