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기현)는 지난 15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코다리찜, 불고기 등 밑반찬을 정성스레 마련하여 관내 소외 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 상담을 실시하는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에도 힘썼다.

박기현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밑반찬을 드시고 이웃분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영숙 충무공동장은 “홀로 거주하며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아침부터 밑반찬 준비에 힘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어울려 사는 따뜻한 충무공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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