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사진제공=진쥣>

(진주=경남뉴스투데이)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서덕섭)는 지난 21일 장재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초장동 일원에서 장수의자 안전점검,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장 턱낮추기 등의 사업을 펼쳤다.

출입구 턱낮추기 사업은 ‘함께하는 무장애공감도시 진주’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되었으며, 노인·장애인 등 노약자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사업장 등의 출입구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사로를 제작·설치하여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초장동 추진위원회는 접근로와 출입구의 단차 제거를 위해 경사판 설치, 취약계층을 위한 전등리모컨 설치,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 등의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2월에는 장재초등학교 일원에 기설치 된 장수의자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무장애 활동을 추진 중이다.

최수한 초장동장은 “우리 동은 다른 동 지역보다 상가가 많이 형성되어 있으나 노약자, 장애인 등을 배려하는 시설물은 많이 부족하다. 이런 사업을 더 많이 추진하여 무장애공감도시 진주를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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