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미세먼지 배출이 많고 경유자동차 비중이 높은 1톤 화물차 및 어린이통학차를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90대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70대,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20대 규모이다.

1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와 기관으로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사용 본거지가 김해시여야 하며 1대당100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예정)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가 대상이다.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김해시여야 하며, 보유 중인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는 경우 우선순위가 있고 1대당 7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로 시청 기후대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사업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화물 운송 차량이나 어린이 등․하원 통학차량의 대부분이 경유차다.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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