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용 구청장이 창원대로변 우수관로 정비현장을 방문해 우수관로를 점검하고, 메타세콰이아 나무뿌리를 제거함으로써 주민불편을 해소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의창구는 다가오는 우수기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창원대로변 우수관로 정비현장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창원대로는 교통량이 많은 관내 주요도로로서 특히, 창원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은 지형적 영향으로 호우 시 침수현상이 잦아 호우, 태풍 등 우수관을 미리 정비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황진용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우수관로를 점검하고, 내부로 침입해 우수관로 기능을 저하시키는 메타세콰이아 나무뿌리를 제거함으로써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이와 더불어 의창구는 주요 도로변과 상습침수지역 등에 우수처리를 위한 집수정 등에 토사 및 낙엽 등 이물질이 쌓여 우기 시 하수도 역류와 도로 침수가 발생되는 곳을 확인 후 정비·준설할 계획이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우기 전 하수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토사로 막혀있는 우수관은 준설하고, 부족한 배수로는 신설해 우수를 분산하는 등 침수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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