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적극 발굴 지원<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태용 김해시장, 민간위원장 임철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 이웃의 재발견’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비 3,6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인 ‘Talk! Talk! 여기서 행복하게’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김해야!톡’ 홍보 및 ‘읍면동 인적 안전망’ 교육 실시 △위기가구 긴급 지원(주거비 지원 최대 200만원, 의료비 지원 최대 150만원, 생계비 지원 최대 100만원 등)이다.

특히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한 민관협력기구로서 현재 110여개 민․관기관 170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 공무원, 경찰, 학계 전문가 등이 활동하고 있다.

임철진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민․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제도적 지원에서 배제된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카카오톡 채널 ‘김해야!톡’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70-8668-0361)로 연락하면 된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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