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기탁<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평거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지난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수익금 일부를 튀르키예 구호 성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주시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흥수)는 28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평거동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치룬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으며, 17개 봉사단체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김흥수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일상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을 놓지 않고 이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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