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거제시 외식업 봉사단체‘만찬’으로부터 밑반찬을 지원받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사진제공=거제시>

(거제=경남뉴스투데이)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7일 거제시 외식업 봉사단체‘만찬’(회장 권기오)으로부터 밑반찬을 지원받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만찬’은 하면옥, 만선칼국수, 배말칼국수, 산골애, 파인에이플러스, 하누화로, 바람곶우체국, 호텔상상, 고래오뎅, 갈매기타운, 누구나홀닭 장평점, 해금강회센타, 거제집, 곳간504, 더꽃, 파평옥 등 거제시 소재 14명의 유명 외식업체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밑반찬과 외식 지원 등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만찬’의 권기오(파인에이플러스 대표) 회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밑반찬을 손수 준비했다. 우리가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학부모는 “혼자 아이를 돌보면서 식사할 때가 제일 막막한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풍성한 저녁을 준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어려운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또는 자원 연계에 관심이 있으면 방과후아카데미(055-639-3044~6)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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