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2018년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의창구는 ‘2018년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봄철 해동에 따른 각종 도로시설의 일제정비를 통해 여름철 수해를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시급한 곳과 민원 불편사항에 대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방도, 위임국도, 시·군도 등 관내 도로 799㎞를 대상으로 ▲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여부 ▲ 파손된 도로표지판․안전시설 정비 ▲ 배수관·측구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및 세굴부위 정비 ▲ 불법 점용시설물을 정비한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정비기간 중 자체 보유 장비 및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동절기 동안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상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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