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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납세자가 다가가기 쉽고 친숙한 지방세정 환경을 위한 “다가가기 쉬운 세정 구현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누리집 내에는 세정 관련 정보가 여러 분야에 혼재되어 시민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고,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의 세목과는 달리 스스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취득세 등의 신고세목은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해 신고에 대한 어려움이나 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세정관련 시책들을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 창구의 필요성이 증대됐다.

시는 이를 위해 누리집 내 세무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세정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마을세무사 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 등을 널리 알리고 “김해시지방세” 카카오채널을 개설하고 활성화하여 지방세 관련 다양한 정보를 납세자에게 직접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 외에도 납세자가 알기 쉽도록 각종 신고서식 및 안내문을 정비하는 등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여러 납세편의 시책들을 추진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세정 관련 정보를 시민들께서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우리시 세정 관련 시책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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