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면 故 권식주씨 유가족, 쌀 기부<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 생초면은 압수마을 故(고) 권식주씨 자녀들이 쌀화환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친 고 권식주씨의 장례식에서 받은 쌀 화환(300㎏)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고 권식주씨 유가족은 “생전 이웃과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기 생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유족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 받은 쌀과 현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혜경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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