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 노인복지관 앞 도로변에 수국 식재<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대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갑순)는 3일 부녀회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평면을 만들기 위해 도로변 유휴지를 수국 꽃길로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평면 새마을부녀회원 15여 명이 참석하여 오전 9시부터 대평면 로터리 입구와 남강댐노인복지관 앞 도로변 유휴지, 대평면 다목적체육관 공터의 잡초 뿌리를 제거하고 땅을 고른 후 주변 정화 작업과 함께 수국 15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수국을 식재한 장소는 남강댐 노인복지관 주변으로 평소에 노인복지관 및 체육관 이용객과 대평면을 찾아오는 방문객 등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대평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대평면 새마을부녀회, 도로변 꽃길 조성<사진제공=진주시>

정갑순 대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딸기 농사철에도 자기 집앞을 꾸민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물론 대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대평면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창봉 대평면장은 “2023년 5월에 열리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청정 아름다운 대평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수국 꽃길 조성사업이 한몫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아름다운 대평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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