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 제과기능사 자격증 실기교육 개강<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능력 향상을 통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제과기능사 취득반 실기 교육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제과기능사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집한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7월 18일까지 15회에 걸쳐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전문 강사가 버터쿠키, 버터스펀지케이크, 타르트, 롤케이크 등 과제 목록 20종의 실습을 지도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전년도 제빵기능사 교육에 이어 올해 제과기능사 취득반이 운영돼 다행이다”며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도 하고 배운 기술을 지역주민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제과기능사 취득반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 가공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새로운 가공 분야 확대 및 지역주민 주도의 먹거리 제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식품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품개발반과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055-670-4815)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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