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구급지도의사' 위촉<사진제공=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6일 구급 서비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구급 품질 향상을 위해 산청군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황요섭 과장을 산청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 위촉장 전수 후 구급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구급지도의사의 주요 업무는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의 간접 의료지도를 위한「현장 표준지침」의 개선 및 개발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 자문 ▲구급대원의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이다.

구본근 서장은 “구급현장과 이송단계에서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은 필수이다”며 “구급지도의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도민에게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혜경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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