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해 군민참여단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 분과별 토의 활동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3월,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공개 모집을 통해 4개 분과에 40명을 구성했으며, 이날 발대식을 통해 정식으로 위촉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양성평등하고 여성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개선의견이나 신규시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울산 여성가족개발원 정책연구팀장의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 운영에 대한 교육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바쁜 생업과 본연의 업무 중에도 군민참여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뜻깊은 애향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군민참여단 활동 수당 지원, 워크숍 추진, 우수참여자 포상 등으로 군민참여단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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