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공원전경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경남 김해시가 운영하는 김해 추모의 공원 화장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 13일 오전 9시께 추모의 공원 화장장 지하 1층 기계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김해서부소방서 화재조사팀에서 조사 중에 있다.

불은 119가 출동해 1시간 30분 만에 진압되었으나 기계실 내 전기 및 통신 설비가 소손되어 5월 14일까지 한 달가량 운영이 중단된다.

3주간 전기 및 가스 설비 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1주간 안전점검 및 화장로 시범 가동 후 5월 15일 정상 가동 예정이다.

김해시는 예약된 화장에 대해 부산, 울산, 창원 등 인근 시군에 협조 요청하여 조치 완료하였다. 또한, 앞으로 발생하는 화장 건수에 대해서는 인근 화장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복지국장 임주택은 “추모의 공원 복구 시까지 한 달간 화장장 부재로 인해 불편을 겪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복구 공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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