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산정류장 옥상정원 내 식물심기 캠페인 진행<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동안 환경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공단은 그동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플로깅’,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청소 사각지대 일정구역을 맡아 환경을 책임지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을 매년 운영해 왔다.

이번 ‘지구의 날’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시민의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

먼저, 20일에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각산 등산로 일대 ‘플로깅’ 활동과 푸른 환경 조성을 위한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정류장 옥상정원 내 ‘식물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22일 지구의 날 당일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으로 케이블카 타워 경관조명, 전광판 등을 대상으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28일까지 홍보 전광판과 공단 홈페이지‧SNS를 통해 환경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 캠페인 운동, 소등행사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한재천 이사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모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 인식을 넘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단도 솔선수범해 쾌적하고 깨끗한 지구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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