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동면 제5회 내동면 경로잔치<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내동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연도)는 13일 내동면사무소 앞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내동면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동초등학교 풍물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장수 어르신 3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수여했다.

1부 행사로 합창 공연과 줌바댄스, 성악,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가한 마을 노래자랑은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됐다.

2부 행사에서는 투호 등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즐겼던 민속놀이를 통해 재미와 흥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보건소도 이날 행사장 내 건강 체크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을 체크하며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내동면 제5회 내동면 경로잔치<사진제공=진주시>

최연도 내동면 발전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이 지금까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 마음의 위안과 삶의 활력을 드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류완근 진주시 교통환경국장은 “경로잔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내동면 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마을 어르신 분들이 웃고 즐기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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