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이젬마 교수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 이젬마 교수가 문화재청의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연임됐다.

문화재청은 최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위촉식과 전체 회의를 열고 문화재위원 100명과 전문위원 199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재 위원들은 국가지정 및 등록 문화재의 지정·해제, 역사문화환경 보호, 세계유산 등재, 매장문화재 발굴, 문화재 현상변경 등 문화재 관련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속문화재, 세계유산, 궁능문화재 9개 분과로 구성되어있다.

경남대 이젬마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말까지 2년 동안이며, 심의사항에 관한 전문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경남대 이젬마 교수는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문화재보존을 전공하고 지난 20여 년 동안 국내·외 문화재 복원 현장 실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재 보존 연구와 교육 활동에도 매진해왔다.

또한 문화재청 건축문화재분과 전문위원,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미술경남지회 문화유산복원분과 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하며 문화재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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