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화분 만들기<사진제공=산청교육청>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제2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공동체의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교육지원청 교직원은 ‘푸른지구만들기 실천 선언식’을 통해 자연 생태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꾸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생태화분 만들기’도 체험하였다. 다육이화분 만들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 실천력을 높이고, 푸른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했다.

산청교육지원청은 6월 한 달 동안 생활 속 생태전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용 컴퓨터 메일과 문서함 정리, ▲친환경 사무용품 사용 및 종이 사용량 줄이기, ▲퇴근 시 전기코드 뽑기 및 소등하기, ▲사무실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실천해 나간다.

각급 학교에서도 환경교육주간 전후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의 날’ 계기교육과 ▲‘학교와 교실에서 실천하는 100대 과제’ 등 학교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규 교육장은 “환경은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잠깐 빌려온 것이므로 깨끗하게 쓰고 잘 돌려줘야 한다.”라고 말하여 “중요한 것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이며 생활 속 실천이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생태전환교육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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