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연수<사진제공=산청교육청>

(산청=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은 9일 관내 전 유·초·중·고 보건(담당)교사 및 학교 관계자[교장(감), 부장(담임)교사, 행정실(장) 등]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교직원들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양혜련 부단장과 신솔희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감염병의 발생 추이와 선제적인 예방 관리 및 효율적인 대응의 중요성에 대하여 교육을 받은 후 학교 감염병(결핵) 발생 위기상황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학생감염병관리조직｣의 구성원별 대응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조은주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학교 내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학교 구성원 모두가 각자 역할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모의훈련이 학교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 내 ｢학생감염병관리조직｣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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